[신림동한의원] 아이들은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데…

│신림동한의원│

아이들은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데…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 정말일까요?

 

비만은 단순한 체중 과잉 상태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대사 장애로 인한 체지방의 과잉 축적 상태를 말합니다.

즉, 비만의 대부분은 과식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비에너지와 섭취 에너지의 불균형으로 야기 됩니다.

예를들어 하루에 사람이 필요한 소비 열량이 100인데, 100 이상을 섭취하고 더이상의 소비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축적이되고 살이 찌게 되는 것이지요.

 

 

보통 어린 아이의 비만은 질병이나 불규칙한 식사습관, 보호자(부모·조부모 등)의 과식 권장이나 아이가 울면 먹을 것을 주는 등 잘못된 습관등에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한의학에서 보약을 복용하게 하는 경우 몸을 보하면서 치료제로써 작용할 때가 더 많지 그 자체로써 비만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소화력이 약하고 밥을 잘 먹지 않던 아이가 밥을 잘 먹게 되고 소화가 잘 되면서 살이 찔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약 자체에 살이찌는 성분이 있다고는 할 수 없죠. 보약으로 인해 입맛이 좋아졌다고 절제 없이 식사를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하겠지만요.

 

 

 

비만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연령은 영아기, 5~6세 그리고 사춘기인데 이 때 과식이나 편식을 하지 않게 하고 식사로 인해 스트레스가 나타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비만을 예방하는 길 입니다.

 

 

즉, 아이들은 보약을 먹었다고 하여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by. 신림동한의원 신단수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