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
얼마전부터 저도 환자와 동병상련의 공감을 나누는 중입니다.
갑자기 생긴 족저근막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스스로 침을 놓기도 하고, 물리치료도 하고 이런 저런 생활요법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아파봐야 경험해봐야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할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실감나는 중입니다.
제가 환자에게 자주 해오던 생활요법들의 실천의 어려움을 새삼 알게 되고,
갑을 관계가 바뀌어 저도 다른 의사의 손길을 받게 되니
저도 모르게 통증을 하소연하고, 그 고통을 알아주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낫게 도와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다시금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저의 생활을 돌아보게 되고
어디서부터 몸과 마음의 발란스가 어떻게 흐트러졌을까 살펴보게 됩니다.
다음은 몸이 아픈 것은 돌봐달라고 호소하는 것이기에 맘껏 사랑과 관심을 줍니다..
일단 관심을 가지게 되면 해결방법이 어느정도 나오기에 쉬고싶은지, 움직여 주어야하는지,
따뜻한것이 좋은지, 찬게 좋은지.. 등등 느낌에 따라 맞추어주면 많이 개선됩니다..
그래서 감사하게 됩니다..
몸이 다시 저를 돌보게 만들고, 생활을 살펴보게 해주고,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주기에..
화창한 봄날,,, 따스한 햇살과 꽃향기,, 봄기운 가득 온 몸으로 받으며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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