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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원장의 힐링스토리

소우주인 인체..

< 신형장부도 편에서 >

손진인이

" 천지에서 존재하는 것 가운데 사람이 가장 귀하다.

둥근 머리하늘을 닮았고, 네모난 을 닮았다.

하늘에 사시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사지가 있고

하늘에 오행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오장이 있다.

하늘에 육극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육부가 있고

하늘에 팔풍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팔절이 있다.

하늘에 구성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구규가 있고

하늘에 12시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12경맥이 있다.

하늘에 24기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24개의 수혈이 있고,

하늘에 365도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365개의 골절이 있다.

하늘에 해와 달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두 눈이 있고

하늘에 밤과 낮이 있듯이 사람은 잠이 들고 깨어난다.

하늘에 우레와 번개가 있듯이 사람에게 희노가 있고

하늘에 비와 이슬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눈물과 콧물이 있다.

하늘에 음양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한열이 있고

땅에 샘물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혈맥이 있다.

땅에서 풀과 나무가 자라듯이 사람에게는 모발이 생겨나고

땅 속에 금석이 묻혀 있듯이 사람에게는 치아가 있다.

이 모든 것은 사대와 오상을 바탕으로 하여 잠시 을 빚어 놓은 것이다" 라 하였다.

 

 

사람의 인체는 우주에서 나와 자연과 본따서 만들어진 형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생활하는것이 가장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것이

건강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자연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생의 생노병사가 존재하듯이

우리는 자연을 거스르거나 정복하는것이 아닌 흐름에 함께 조화스럽게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자연이라는 말 그자체로 스스로 그러하듯이 신비로운 우주의 흐름이 우리 몸안에 그대로 재현되기에 

우주를 알려면 인체를 알고 나자신부터 알아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순간 나의 삶이 자연과 조화스러운지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권합니다.

조화스럽다면 나의 몸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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