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원장의 힐링스토리/동의보감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의보감) 기가 부족하면 병이 생긴다 영추에) 사기가 있는 곳은 모두 정기가 부족하다. 그러므로 상부에 기가 부족하면 뇌수가 채워지지않는다. 이렇게 되면 귀에서 소리가 나고 머리가 기울어져 괴로우며 눈이 어두워진다. 중기가 부족하면 대소변의 상태가 변하고 장에서 소리가 심하게난다. 하부에 기가 부족하면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가슴이 답답하다. 정전에) 남자는 양이니 기를 얻으면 흩어지기 쉽고, 여자는 음이니 기를 만나나면 대부분 울체가 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남자는 기병이 적고, 여자는 기병이 많다. 치료법으로는 여자는 혈을 고르게 하여 기를 소모시켜야하고, 남자는 기를 고르게 하여 혈을 길러야 한다고 하였다. 기는 양이라서 움직이면 화가 된다. 그러므로 화를 내리고 담을 삭히며 적을 없애는 것으로 나누어 치료한다. 경에) 튼튼한 사람은 기가.. 더보기 기로써 길러준다(溫之以氣).. 동의보감 용약편에 보면 " 온지이기(溫之以氣) " 라는 말이 나옵니다. 본문을 보면 내경에 이르길 " 형(形)이 부족하면 기(氣)로써 길러준다" 고 하였는데 온(溫)이라는 것은 ' 음식을 조절하고, 절도있게 생활하며, 마음을 맑게 하고, 생각을 멈추어, 조용히 진기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 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예기에서는 '낯빛을 부드럽게 하여 기른다' 라고도 하였습니다. 올 겨울 몸과 마음을 양생하는데 있어 다시한번 온(溫) 이라는 의미를 되새김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더보기 소아를 보호하는 법,, ** 아이들은 나이를 구분하기를 생후 100일까지를 영아라고 하고, 생후 100일부터 돐까지를 유아라 하며, 돐부터 3세까지를 소아라 하고, 3세부터 10세까지를 동자라고 합니다. ** 소아문의 소아보호법에 의하면 . 갓난이는 피부가 약하여 옷을 두텁게 입혀 너무 따뜻하면 피부와 혈맥을 상하여 창양이 생기고, 땀이 나서 땀구멍이 닫히지 않으면 풍이 쉽게 들어온다. . 날씨가 따뜻할 때 아이를 안고 나가 바람을 쏘이거나 햇빛을 보게 하면 기혈이 강해져 풍한을 견딜 수 있고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요즘 사람들은 아이를 품에 안아 아이가 지기와 접하지 못하여 근골이 약해져서 질병이 쉽게 생긴다. 이것은 아이를 아끼는 방법이 아니다. . 밤에 아이에게 팔베개를 해주면 안된다. 반드시 1-2개의 콩주머니를 만들어.. 더보기 아이를 기르는 10가지 방법.. 5월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달을 맞이하여 동의보감내의 소아문을 참고하여 엣부터 내려오는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소아문에 보면 소아의 병은 치료하기 어렵다고 하였는데... " 10명의 남자를 치료하는 것이 1명의 부인을 치료하는 것보다 쉽고, 10명의 부인을 치료하는 것이 1명의 소아를 치료하는 것 보다 쉽다" 고 하였으니 소아는 증상을 묻기 어렵고, 맥을 살피기도 어려우워 치료하기 더욱 어렵기 때문입니다. ** 아이를 기르는 10가지 방법 1. 등을 따뜻하게 해야한다. 2. 배를 따뜻하게 해야한다. 3. 발을 따듯하게 해야한다. 4. 머리를 서늘하게 해야한다. 5. 가슴을 서늘하게 해야한다. 6. 이상한 것을 보여서는 안된다. 7. 비위를 늘 따뜻하게 해야한다. 8. 울음이 멎기전에는.. 더보기 봄은 발진(發陳) 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의 사기조신(四氣調神) 조문에 보면 봄철 석달을 발진(發陳) 이라고 하는데 천지가 모두 생겨나고 만물이 자라난다. 이 때는 밤에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일찍 어어난다. 뜰을 거닐고 머리를 풀고 몸을 편안하게 하여 , 마음을 생동하게 한다. 무엇이든 사려야지 죽여서는 안되고, 주어야지 빼앗아서는 안되고, 상을 주어야지 벌을 주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봄기운에 호응하는 것이니 양생의 방법이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간을 상하고 여름에 추운 병이 들어 자라나는 힘이 적어진다. 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고도 하며 봄의 기운을 생발지기(生發之氣)라하여 기운이 나게하는 계절이라고도 합니다. 자연과 조화로움을 맞추어 생활할때 우리 몸은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활동하게 될것입니다. 요즘 봄에 .. 더보기 수곡은 생명을 기르는 근본.. 요즘 여름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단기적인 다이어트를 많이 하게 되는데 동의보감 내상편에 보면 이라는 글이 나옵니다. 사람은 호흡과 음식으로 생명을 유지하게 되는바 그만큼 음식섭취는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여 언제 어떻게 먹는가가 다 중요합니다. 소화기능이 약한 분들은 샤브샤브같이 같은 채소라도 익혀먹거나 소화에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쌈밥같이 생야채를 먹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몸의 상태가 다르기때문에 조방법도 즐기는 맛도 다 다른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음식섭취를 해야만이 영양분으로 에너지를 얻게되고 인간은 활동을 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건강하고자 한다면 모든 음식을 편식하지말고 고르게 규칙적인 식사로 더운 한여름의.. 더보기 겨울에는 한기에 상한다.. 겨울에는 한기에 상한다. 상강에서 춘분까지 이슬이나 서리를 맞고 몸에 한기가 들어와 병이 나는 것을 상한이라고 한다. 봄기운은 따뜻하고, 여름기운은 더우며, 가을기운은 시원하고 겨울기운은 차다. 이것이 사계절의 정기이다. 겨울에는 매우 춥고 온갖 것들이 깊이 잠기니 사람이 몸을 굳게 지키면 한기에 상하지 않는다. 한기에 맞은 것을 상한이라고 한다. 사계절의 사기에 상하면 모두 병이 되지만 유독 상한이 제일 심한 것은 사나운 기운이 있기 때문이다. 한기에 맞아서 바로 병이 나면 상한이 되고, 바로 병이 되지 않으면 한독이 피부속에 숨어있다가 봄이 되면 온병이 되고, 여름이 되면 서병으로 변한다. 서병은 온병보다 열이 중한 것이다. 이렇게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에 봄여름의 온열병을 앓는 사람이 많은 것은.. 더보기 백두산 천지를 다녀와서.. 백두산 천지를 다녀와서.. 올 여름에 드디어 저의 버킷 리스트중의 하나이던 백두산 천지를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10년전부터 한민족과 백두산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면서부터 한민족의 시원인 백두산천지를 가보는 것이 저의 꿈이자 희망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차일피일 꿈만 꾸던 제가 큰 맘먹고 올해는 넘기지 않으리라 다짐하고는 8월중순 광복절 전후로 해서 다녀왔습니다. 10년만의 백두산여행이라서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오로지 3박 4일에 서파, 북파로 백두산 가는 일정을 택한 것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혼자서 선택한것도 저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했던가를 보여주는 것이였습니다. 14일 너무나도 화창하고 맑은 날씨.. 정말 고대하고 고대하던 그런 가을의 청명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축복받은 날이였습니다. 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