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김ㅇㅇ입니다.
신단수 한의원과 연을 맺은 지, 1년 정도가 되어 가네요.
작년 12월, 직장으로 인해 서울로 올라와 자리잡으면서,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지난 10 여년간 가지고 있었던 숙원, 불면증과 두통이 해결되길 바라면서,
한의원 문을 열었습니다.
실내 가득한 밝은 기운과, 간호사 분들의 통통 튀는 환영 인사들이, 아픈 제 몸을
포근히 감싸 안았습니다. 원장님의 자신감, 트레이너님의 정성에 몸을 맡겼습니다.
특히 트레이너님은, 본인의 에너지를 뽑고 뽑아서, 저에게 넘겨 주는 듯함에 늘 감동합니다.
치료 후 한의원 문을 열고 나올때의 전, 한결 가벼워지고 환해집니다.
그렇게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은,잠 잘 잡니다. 예전엔 숙면의 날을 손으로 꼽았지만,
지금은 불면의 날을 손으로 꼽습니다. 정신과에서 1년여간 치료해도 풀리지 않던 숙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두통 많이 나아졌습니다.
예전엔 가끔 머리가 맑았지만, 지금은 가끔 오는 두통의 신호에 휴식을 취합니다.
직업 특성이 머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라, 머리의 컨디션이 일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 경옥고 한스푼을 먹고, 에너지를 든든히 채우고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경옥고를 먹은 날은, 그렇지 않은 날보다 눈에 띌 정도로 활기가 넘칩니다.
체질상 한약을 조심해야 하는 상태인지라, 보약은 그림의 떡으로만 보아 왔다가,
저에게 딱 맞는 약을 찾아서 행운입니다. 이렇게 몸이 달라지니,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제 인생의 모습도 달라졌습니다.
치료 비용은 투자입니다. 1년 전의 제 월급과 지금의 월급은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몸이 힘들 때, 어딘가에 의지할 곳이 필요한 데, 그곳이 바로 신단수한의원이였습니다.
이 곳에서 휴식하고, 치유받고, 세상에 나가 뜁니다.
건강이라는 장애물에 걸려, 맘껏 인생을 펼치지 못할 때, 이 곳에서 손을 잡아줍니다.
많은 분들이 그 손을 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1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