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몸의 두가지 반응

사람은 어떠한 외부상황이나 내부의 감정적 상황에서 두가지의 반응을 하게 됩니다. 

두가지 반응이란 첫째는 억압하게 되는 것이죠. 

스스로 억압하면서 감정이나 신체적 표현을 억누르며,  참으려 하고,  외부에 내색하지않고

표현하지 않으려 애를 씁니다.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나 점점 더 우울해지거나, 

시간이 흐를수록 만성피로와 무기력으로 그어떠한 의욕조차 내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느 순간 억압되었던 감정이나 신체증상이 한순간에 폭발해버리기도 하지요. 

대부분 억압하는 사람들은 만성적인 질환과 피로감, 우울증, 불면, 공황장애같은 신경증상등을 나타내며 

호르몬이상으로 생리불순이나 류마티스, 대상포진같은 자가면역질환을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두번째 반응은 반발하는 것입니다. 

내면의 가장 큰 원인인 분노가  내재되어있어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거나

매사에 부정적인 분노로서 표현을 하게 됩니다. 또한 주변의 상황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고 가려는

강압적으로 추진하기도하고, 잘 안될경우에는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과도한 긴장등으로 전체적인 근육관절 통증및 상기발열, 스트레스성 두통, 화병등이 나타나기도하고 

간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두가지 반응으로서 일이나 사람관계등을 유지하게 되는데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조화로운 

수용하는 배려하는 중용의 태도이자 마음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부분입니다. 

 

현재 지금 자신의 감정과 육체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살펴보아 자신이 억압적인 반응인지, 

반발적인 반응인지 먼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다음은 그러한 반응을 나타나게한 요인들을 

살펴보면서 해결안들을 찾아봅니다.  

억압적인 경우는 사람도 좋고, 자연스럽게 글이나 그림, 음악등 취미로 표현해보는 것도 좋고,

운동이나 산책등 신체활동을 통해 억압된 긴장이나 무력감을 풀어낼수있는 방법들을 시도해보세요.

반발적인 경우 원인을 외부로 돌리기 보다는 격렬하게 표현되어지는 부정적인 표현들을 좀더 순화해서

조절할수있도록 편안하고 이완된 상태를 가질수있는 시간이 필요로 하고, 역시 취미나 운동등으로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표출하면서 조절해나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