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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통증치료

퇴행성관절염증상과 치료법_신림한의원

퇴행성관절염증상과 치료법_신림한의원

 

[퇴행성관절염증상과 치료법]

신림한의원 신단수한의원

 

안녕하세요. 신림한의원 신단수한의원입니다.
오늘은 퇴행성관절염증상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에는 68개의 관절이 있으며, 뼈와 뼈 사이에서 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관절은 연골, 활막, 인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골은 뼈의 끝부분을 감싸고 있는 부분으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뼈와 뼈 사이의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해 줍니다. 활막은 끈끈한 활액이 분비하여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고,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대는 관절을 구성하는 두 뼈를 꽉 잡아매는 역할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40세 이상에서 잘 발생하고, 노인의 경우 50% 이상이 퇴행성 관절염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처럼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 이후에 더 잘 발생하고 많이 사용하는 관절에 쉽게 발생하여 관절 사이의 연골이나 활막이 닳아 없어지는 병입니다. 또한,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관절과 고관절에 주로 발생합니다.

연령이 많아 질수록 연골의 수분량이 감소하고, 연골세포의 대사가 점차 저해되어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관절면의 과잉 골형성이 특징으로 나타납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아프고 쉬면 통증이 쉽게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심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하고 자다가도 잠을 깰 정도로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은 관절을 사용한 후에 더욱 아파지고, 아침보다 저녁 때 더 심하며, 날씨가 습하거나 추우면 더 아프게 되고 기상시에는 관절이 뻣뻣한 상태이며 30분 정도 지나면 부드러워집니다. 또한, 관절이 시고 당기며, 붓고 움직임이 둔해지고 움직일 때 관절에서 툭툭 거리거나 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관절 모양이 변합니다.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게 되지만, 골조직이 증식되어 엑스레이 사진상에서 ‘골극’이라고 하는 군더더기 형태의 조직이 관찰되고 관절 사이의 간격이 줄어듭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은 노화현상, 외상성 관절염의 후유증, 내분비 장애, 잘못된 자세, 무리한 운동과 노동 등으로 다양하지만, 한의학적인 원인으로는 신정(腎精)과 호르몬의 부족, 간(肝)이 간직한 혈액의 부족, 풍, 한, 습기의 경락침범, 장기간에 걸친 관절의 과로에 의한 기혈(氣血)의 응체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침과 약침, 한방물리요법 등으로 혈행을 개선시켜 통증을 감소시키고 근육위축을 방지시키며, 약물요법으로 마른 근육과 관절에 혈액순환과 활력을 불어 넣어 탄력을 살리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며, 수술하기 전에 한의사와 상의해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