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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정보/두통치료

두통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원인 진단

 

두통치료의 시작은 정확한 원인 진단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질환 중 하나는 바로 '두통'입니다.

워낙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저 가끔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두통약 한 알이면 되겠지 하고 넘겨버리기 일쑤인데 때로는 두통이라는 증상이 다른 심각한 질환을 예고하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 질환입니다.

 

 

 

 

두통에서도 가장 우리가 쉽게 접하고 흔한 것이 바로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인데요.

 

편두통은 이른바 '혈관성두통', '월경두통' 등으로 불리며 환자는 주기적인 편측두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머리옆, 앞이마가 뻐근하게 아파오다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지는데 맥박이 뛰는 듯한 양상을 띠다 점차 지속적인 두통으로 변화됩니다. 이러한 편두통은 2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경우는 두통 환자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두통으로 지속적인 두경부의 근긴장에 따른 두통으로

감정적인 긴장이나 우울, 스트레스 부자연스런 자세 등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아울러서 피로에 의해 경부 척추 이상으로도 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증상으로는 머리를 졸라 매는 것과 같은 두통이 장시간 지속이 되고 관자놀이, 목 뒷부분에 딱딱하게 굳어진 근육부분이 생기고 이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는 압통점이 나타나는 일이 많습니다.

 

 

 

 

두통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의 진단인데, 단순한 근육긴장이거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요소라면 생활상의 변화와 안정 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명적 문제를 유발 할 수 있는 뇌 자체의 이상일 경우 조기 발견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