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와 온도조절은 숙면에 필수요소 -불면증

습도와 온도조절은 숙면에 필수요소 -불면증

 

여름을 제외하고 특히 겨울철이 되면 온 집안이 건조해집니다.
이때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추위때문에 난방을 오래 지속하게 되면 실내는 마른 낙엽처럼 매우 건조해집니다.
문제는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하면 코 점막이 마르게 되어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는데 있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구강호흡을 유도해 심장과 뇌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구강호흡은 호흡기에도 좋지 않아, 결과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실내가 건조해져 생기는 호흡기 질환은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면증은 누운 자리에서 30분 이상 잠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의 증세입니다.

불면증은 일상을 무기력하게 합니다.
일의 능률을 저하시키며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병에 걸리게 만듭니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괴로움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처럼 건조한 날씨와 실내는 얘기치 않게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서 불면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습도조절을 위해서는 잘 알려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자주 환기를 시키도록 합니다.
히터나 온풍기, 난로 등의 난방기구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는 호흡기 질환을 야기시킵니다.

날이 춥더라도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실내의 습도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화초나 물고기를 기르는 것도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화분과 어항의 수분이 실내의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어느정도 완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젖은 수건을 걸어 놓는 것도 잘 알려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젖은 수건은 가습기가 없을때, 건조해진 실내에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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